[2017년 한국기계전]
[삼미정공] 무인 운반 차량 시연에 관람객 이목 집중
삼미정공은 1994년, 자동차 차체 용접 자동화 설비업체로 설립되었다. 본사는 울산 북구 매곡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화공단에 경인사업부, 중국 심양에 해외지사가 있다. 주요 사업 분야인 자동차의 차체 자동화 설비 및 헤밍 장비를 비롯해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무인운반장비, AGV 분야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을 통해 생상공정 합리화, 제품의 생산성 향상, 효율적 물류 이동 및 설비 시스템운영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스마트 팩토리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미정공의 AGV는 수동 또는 자동으로 작업자 없이 제품을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해주는 무인 운반 차량으로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솔루션이며, 최근에는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기술을 결합해 스스로 알아서 작업현장을 오가며 필요한 부품 또는 제품을 옮겨주는 스마트 기기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삼미정공은 한국기계전에서 이 무인 운반 차량을 시연하며 참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AGV의 경우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저상형(S 타입, M 타입)과 다양한 카트 반송이 가능하며 팔레트 반송에 최적화된 H 타입과 L타입, 그리고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주문제작형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한국기계전에서는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부품 및 기계 분야 기술을 비롯해 제조업 혁신을 견인하는 IT 융합 기술, 스마트 공장, 드론 등이 한 자리에 총 망라되어 미래 제조업의 방향을 조명한다.
20개국 600개사가 참가한 2017 한국기계전은 ‘FA·모션컨트롤’, ‘부품·소재, 뿌리산업’, ‘금속가공 및 공작기계’, ‘에너지 및 발전기자재’, ‘제어계측기기 특별전’, ‘IT·융합디지털, 스마트테크’와 같은 분야별 전문 전시관과 중소기업단체표준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에는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 등의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며 기술 포럼,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