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공간은 한국기계전에 참가해 모터보호계전기와 사고 및 고장 예지솔루션 UYeG(유예지)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초고속 전류를 감시하고 모터의 전류, 전압, 전력량, 온·습도, 지락, 단락 등을 분석 및 감시한다.
 

파워 미터와 유예지 제품을 통합한 싱글 디바이스 제품으로 유지 보수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무인화 관리 체계로 실시간 전류, 전압, 전력량 계측을 통해 약 1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고장 파형 기록을 통해 산업현장의 모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유지보수할 수 있으며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영상 변류기(ZCT)가 내장되어 있어 설치 공간, 시간, 배선이 절감된다.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예상치 못한 다운타임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2002년 8월에 설립된 아이티공간은 자동제어반을 이용한 예지보전시스템으로 생산 장비와 공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주요 사업은 환경, 에너지,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이며, 환경오염 방재 감시 예방 보전 솔루션 사업, 상하수도 수질 감시 및 제어시스템 사업, 전력감시 제어시스템, WAGES 모니터링 시스템, 전류감시 시스템, 회전기기 구동부 예지보전 솔루션, 생산 로봇 구동 감시 및 예지보전 솔루션, BAS(빌딩오토메이션), EMS(에너지 관리시스템), EnMS(에너지 경영솔루션), BEMS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한국기계전에서는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부품 및 기계 분야 기술을 비롯해 제조업 혁신을 견인하는 IT 융합 기술, 스마트 공장, 드론 등이 한 자리에 총 망라되어 미래 제조업의 방향을 조명한다.
 
20개국 600개사가 참가한 2017 한국기계전은 ‘FA·모션컨트롤’, ‘부품·소재, 뿌리산업’, ‘금속가공 및 공작기계’, ‘에너지 및 발전기자재’, ‘제어계측기기 특별전’, ‘IT·융합디지털, 스마트테크’와 같은 분야별 전문 전시관과 중소기업단체표준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에는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 등의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며 기술 포럼,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