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국기계전]

[키엔스코리아(주)] 0.13초의 고속 샘플링을 실현하는 3D 백색 간섭 변위 센서 소개

KEYENCE(키엔스)는 산업용 센서에서 검사라인을 위한 측정기기 및 연구개발용 계측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제품을 제공하며 설계 및 연구 단계를 비롯, 생산 설비 전 부분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기계전에 참가한 KEYENCE는 디지털 마이크로스코프, 이미지 치수 측정 시스템, 휴대용 프로브 3D 측정기, 센서 네트워크, 고정도 3D 측정기, 인텔리전트 조명 비전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KEYENCE의 3D 백색 간섭 변위 센서(WI-5000 시리즈)는 최대 10×10mm의 측정 에어리어에서 8만 점의 높이 데이터를 순식간에 취득할 수 있다. 반사율이 서로 다른 색과 재질의 대상 물체가 혼재되어 있어도 백색 간섭 원리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정확한 형상’을 측정할 수 있다. 그리고 독자적인 시스템 개발로 최고 속도 0.13초의 고속 샘플링을 실현한다.

또한 이 제품은 전용 스탠드에 센서 헤드를 고정할 경우 오프라인 검사에도 사용할 수 있다. 검사 공정 수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간단한 측정부터 데이터 저장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작업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2차원 고속 측정기(TM-3000 시리즈)는 라인 내 측정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여 만들어진 측정기이다. 2차원 CMOS상에 결상된 실루엣에서 명암의 에지 라인을 검출해 치수나 각도 등을 측정한다. 대상 물체와 렌즈의 위치가 달라져도 CMOS상에 결상된 실루엣의 크기는 달라지지 않으므로, 고정도 측정이 가능하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한국기계전에서는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부품 및 기계 분야 기술을 비롯해 제조업 혁신을 견인하는 IT 융합 기술, 스마트 공장, 드론 등이 한 자리에 총 망라되어 미래 제조업의 방향을 조명한다.

20개국 600개사가 참가한 2017 한국기계전은 ‘FA·모션컨트롤’, ‘부품·소재, 뿌리산업’, ‘금속가공 및 공작기계’, ‘에너지 및 발전기자재’, ‘제어계측기기 특별전’, ‘IT·융합디지털, 스마트테크’와 같은 분야별 전문 전시관과 중소기업단체표준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에는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 등의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며 기술 포럼,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