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국기계전]

[프로텍] 레니쇼의 측정기·자동 계측장치 소개 및 시연

프로텍이노션은 한국기계전에 참가해 Renishaw Equator 측정기를 선보였다. Equator는 설치가 간단해 몇 분 정도도 걸리지 않으며 설계 변경에 따른 재세팅도 용이하다. 업계 표준 SP25 프로브를 통한 3D 스캐닝 중 수집된 수천 개의 점으로 보다 정확한 계측과 효과적인 형태 측정이 가능하다.

Equator 측정기는 공작물과 마스터 부품을 비교하는 전통적인 기법에서 출발한다. 온도제어실에서 수집됐을 수 있는 마스터 데이터는 온도의 영향을 보완하기 위해 신속하게 리마스터링될 수 있다. 그리고 운전자 프론트-엔드-소프트웨어는 별도의 교육이 필요 없을 만큼 간단하며 최적화된 기계 사이즈로 인해 복잡한 작업공간 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레니쇼 프로브–CNC 공작기계용 자동 계측장치는 프로브에서 나오는 터치 신호를 받은 수신기를 공작기계 CNC 컨트롤러와 연결해서 통신하며, 프로브의 기능을 제어하는 컨트롤러로부터 신호를 수신한다. 측정 신호 전달 방식은 공작기계의 크기 및 특성에 따라 최적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한국기계전에서는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부품 및 기계 분야 기술을 비롯해 제조업 혁신을 견인하는 IT 융합 기술, 스마트 공장, 드론 등이 한 자리에 총 망라되어 미래 제조업의 방향을 조명한다.

20개국 600개사가 참가한 2017 한국기계전은 ‘FA·모션컨트롤’, ‘부품·소재, 뿌리산업’, ‘금속가공 및 공작기계’, ‘에너지 및 발전기자재’, ‘제어계측기기 특별전’, ‘IT·융합디지털, 스마트테크’와 같은 분야별 전문 전시관과 중소기업단체표준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에는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 등의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며 기술 포럼,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