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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진영코퍼레이션 송철호 대표이사] “자본재 부품 ‘省人化’로 스마트공장 구현 주도”
등록일2017-09-28 11:32:59 조회수1207

진영코퍼레이션은 진영정기의 공작기계사업부가 분사한 회사로, 2015년 9월에 ‘스마트공장용 자본재설비의 부품공급 솔루션’을 스타트업기업으로 탄생했다. 올해 1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3월에 벤처기업 인정을, 7월에는 생산기술원 파트너기업로 지정되는 등 기술적인 하드웨어를 완성하고, 향후 수종사업인 부품공급기의 요소기술에 연구개발 중이다. 이 회사가 반세기 동안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원천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Low-Cost Ownership 솔루션’을 제공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Q.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성장을 위한 계획은.
A. 스마트 팩토리로 대두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시장수요에 따라 즉각적인 생산라인을 변경하여 최신의 트렌드에 대응하여야 하므로, 모듈화 생산방식과 로봇을 결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의 현재 주력품인 ‘성형연삭기’의 무인화를 위한 지속적인 개발과 더불어, 통상적인 부품공급장치와 로봇을 복합화 하는 설비를 개발하여 2018년 4월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자본재설비의 부품 로딩, 언로딩 부분에서 성인화(省人化)를 이룸으로써 실질적인 스마트공장 구현에 앞장서고자 한다.
 
Q. 올해 주력 사업과 확대하고 싶은 시장 분야는.
A. 2017년은 진영코퍼레이션이 사업을 준비하는 해로 기존 수동형 성형연삭기(모델520M)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향후 도래할 스마트공장에 대비한 자동형 모델인 520X도 올해 상반기 출시 이후 점진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개발 중인 부품공급장치는 우선적으로 절삭용 공작기계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동차 부품가공라인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현재 협업로봇을 제조하고 있는 국내 D사 및 H사와 사업협력에 대해 협의 중이다.
 
Q. 한국기계전에서 부스 운용 계획은.
A. 주력 상품인 성형연삭기 ‘520X’를 실물로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수종사업인 스마트공장용 부품공급장치의 콘셉트를 제시하여 고객의 요구사항을 입수할 계획이다.



Q. 전시회 기간 중 어떤 신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나.
A. 한국기계전에는 스마트공장에 대비한 자동형 모델인 520X를 출품할 예정이다. 520X는 소형공작기계류에 속하지만, 윈도 OS에 우리가 자체 제작한 GUI인 JFGSW를 탑재했다. 그리고 터치패널을 장착했으며, AC 서보모터 및 리니어 스케일(Linear Scale)이 적용된 설비로 기술면에서 중견 공작기계의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Q. 향후 사업계획은.
A. 올해는 부품공급 솔루션의 핵심일 수 있는 로봇 관절의 기술을 확보하고, 엔지니어링 샘플을 내년 상반기에 개발 완료하여 2018년 한국기계전에서는 양산형 모델을 전시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대기업군과의 ODM 사업협력을 체결함으로써 매출 구조의 고도화를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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