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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스트라타시스 다니엘 톰슨 한국지사장] “전 세계 2만여 고객이 3D 프린팅 기술 인정…한국 시장 다양한 성공 사례 만들겠다”
등록일2017-06-09 09:50:52 조회수722

“스트라타시스는 전 세계적으로 2만여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3D 프린팅의 앞선 기술력과 재료를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 스트라타시스 다니엘 톰슨 한국지사장은 3D 프린팅 관련 한국 시장 공략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한국 고객들에게 제조 시장에서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솔루션의 도입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스트라타시스의 앞선 기술력과 재료를 통해, 하이엔드 프로토타이핑 시장을 계속해서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오는 10월에 있는 한국기계전에서도 스트라타시스의 심화된 3D 프린팅 기술과 활용 방안에 대해 알릴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의 계획을 다니엘 톰슨 한국지사장에게 들었다.

Q.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성장을 위한 스트라타시스 코리아의 전략은
프로토타이핑(시제품 제작)은 현재 3D 프린팅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이지만, 수많은 활용 분야 중 하나에 불과하다. 스트라타시스는 프로토타이핑은 물론, 제조업 시장의 3D 프린팅 도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여러 당면 과제들이 있다. 매뉴팩처링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은 절대 간단하지 않으며, 따라서 스트라타시스와 고객 간의 긴밀한 협업이 요구된다. 제조업에서의 3D 프린팅 기술 활용은 기존의 제조 프로세스를 더욱 향상시킬 것을 목적으로 하지만, 전통적인 제조 프로세스를 완전히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 제조 프로세스를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서 제조업체들은 완제품 외에도 생산라인 및 모든 지원 인프라 등 전체 제조 프로세스의 측면에서 3D 프린팅을 적용할 기회를 찾아야 한다. 스트라타시스는 적극적으로 관련 활용 사례들을 알리고 고객들과 긴밀히 협업하여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제조 분야에서 3D 프린팅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Q. 한국시장에서 영업방식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스트라타시스는 글로벌하게 자동차, 항공우주, 교육, 메디컬, 프로토타이핑 및 제조 등 주요 산업군에 더욱 긴밀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을 구축하여 고객들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를 철저하게 이해하고 있다. 즉, 단순히 우리가 가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당면 과제를 토대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3D 프린터 제품 및 재료를 제안하고 있다. 한국 내에서도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및 공식 리셀러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

Q. 올해 주력 사업과 확대하고 싶은 시장 분야는
스트라타시스 코리아는 다음 두 가지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첫째는 제조 시장에서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솔루션의 도입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한국 고객들로 하여금 새로운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제조업 분야의 다양한 실제 성공 사례들을 소개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는 스트라타시스의 앞선 기술력과 재료를 통해 하이엔드 프로토타이핑 시장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가는 것이다. 

Q. 좋은 3D 프린터가 갖춰야 할 덕목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3D 프린팅은 자동화 환경의 매우 많은 영역에서 사용될 수 있다. 자동화 환경에서 3D 프린팅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문제없는 제조 환경을 위해 강하고 높은 내구성의 부품을 요구한다. 고객들은 스트라타시스 Fortus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ABS 또는 폴리카보네이트와 같은 열가소성 수지는 물론, 나일론 또는 울템과 같은 고성능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산업 자동화 환경에서 3D 프린팅이 적용될 수 있는 영역들은 로봇 팔, 판형 기계 가이드 및 결합체 공구 등 매우 다양한 영역들을 포함하고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산업 현장에서 3D 프린팅이 적용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영역을 찾으려는 고객들을 위해 실제 제조 현장으로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기도 한다.

Q. 스트라타시스 제품의 경우는 어떠한가
좋은 3D 프린터란 고객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부합하는 프린터라 할 수 있다. 즉, 아무리 고가의 장비라도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내지 못하거나 그 과정이 복잡하고 번거롭다면 좋은 3D 프린터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터는 전 세계 수많은 기업고객들을 통해 검증된 FDM 및 폴리젯 기술과 이들 시스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재료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내에서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반복해서 안정적인 결과물을 제공하기 때문에 시스템이 조직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정량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Q. 스트라타시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강점을 소개한다면
스트라타시스는 FDM 및 폴리젯 두 가지 핵심기술을 원천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으며 1,200여 개 이상의 적층제조(AM) 관련 특허 및 특허출원 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수많은 기업에서 실제 스트라타시스의 기술을 활용하여 신제품 개발을 위한 프로토타이핑, 나아가 제조 프로세스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검증된 스트라타시스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들은 자사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전 세계에 구축된 스트라타시스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 컨설팅과 고객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3D 프린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구성 높은 파트 제작을 위해 실제 산업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활용할 수 있는 FDM 기술과 투명, 고무, 풀컬러 등 다양한 물성과 색상으로 실제 완제품과 같은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폴리젯 기술을 통해 제품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더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Q. 핫한 주력 제품 중 한국 시장에서 사용 사례가 있다면
스트라타시스는 전 세계적으로 2만여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다양한 고객들이 스트라타시스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구체적인 고객사의 이름을 전부 나열할 수는 없지만, 한국에서는 자동차나 전자, 소비재 분야의 기업들에서 특히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현대모비스, 두산인프라코어, 3M 코리아 등을 꼽을 수 있다. 

Q. 최근 출시된 신제품과 이 사업 전망은
스트라타시스는 지난 2월, 보다 스마트한 프로토타이핑을 실현하는 새로운 FDM 솔루션 ‘스트라타시스 F123 시리즈’를 출시했다. 기존 하이엔드 장비에서만 가능했던 4가지 적층두께 및 PLA, ABS, ASA, PC-ABS와 같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저가형 3D 프린터는 수치적으로 불안정한 데에 반해 F123 시리즈는 검증된 강력한 스트라타시스 FDM 기술을 통해 매우 정밀하고 내구성 있는 파트를 보다 경제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 GrabCAD Print 소프트웨어가 적용되어 별도의 STL 변환 없이도 네이티브 CAD 파일을 프린트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기존 저가형 장비에 불만족했던 프로페셔널 사용자는 물론, 3D 프린팅을 사내에서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 아울러 교육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오는 10월에 개최될 한국기계전에서 전시홍보 전략은
스트라타시스는 이전부터 한국기계전(KOMAF)에 꾸준히 참가하여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솔루션을 소개해왔으며, 특히, 기계, 제조업 분야의 다양한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관객들은 스트라타시스 부스에서 실제 3D 프린팅 시연은 물로 다양한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해 3D 프린팅이 제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영역들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함께 진행되는 기술세미나 등을 통해 보다 심화된 3D 프린팅 기술과 활용 방안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참관객들이 3D 프린팅을 더 이상 시제품 제작을 위한 도구가 아닌, 자사의 비즈니스 전체를 혁신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이해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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