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업체 탐방

제목, 등록일, 조회수, 첨부파일
  [인터뷰-마하코리아 조정하 대표이사]“정밀측정기 하나에 150년 노하우 모두 담았다”
등록일2017-09-28 11:06:09 조회수705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하그룹은 15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정밀측정기 생산 전문 기업이다. 1차 산업혁명 발생 시점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제조산업의 정밀 측정 분야를 이끌며 항공·우주산업에서부터 자동차, 플랜트, 의학 산업을 아우르며 고도로 정밀한 기술이 요구되는 부품 측정 업무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휴대용 거칠기 측정기, 데이터 통신 기능 내장형 무선 다이얼 게이지 및 마이크로미터를 개발하여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측정기 분야 마하의 경쟁력은.
A. 측정기는 생산에서 필수적인 구성 요소로서, 품질 보증을 지원하고 전체 생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즉, 가장 빠른 측정에서부터 휴대형 측정 기술, 무선 전송부터 자동 측정 솔루션까지 모두를 망라한다. 마하의 측정기는 측정기기 간은 물론이고 생산 기계와도 통신한다. 또 이렇게 획득한 측정 데이터는 네트워크형 공장의 ‘빅데이터’에서 중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마하의 캘리퍼스 또는 다이얼 게이지가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면 기어 측정 스테이션이나 샤프트 측정 스테이션과 같은 측정 시스템이 폐쇄형 루프에서 얻은 데이터를 사용해 생산 기계를 제어한다. 뿐만 아니라 마하의 측정기기는 국소적 지능을 갖추고 있으므로 측정물을 인식할 수 있다.
 
Q. 앞으로 확대하고 싶은 시장 분야는.
A. 마하코리아는 설립 이래로 한국의 자동차 산업과 함께 발전을 모색해 왔다. 과거에는 전통적으로 자동차 엔진을 생산하는 회사가 주요 고객이었다면, 현재는 친환경 자동차, 특히 배터리를 장착한 PHEV(Plug in hybrid electronic vehicle) 또는 EV(electronic vehicle)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미 몇몇 업체들은 마하의 배터리 필름 두께 측정 솔루션과 배터리 캔 측정 솔루션을 시용하고 있다. 마하는 최종 사용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전기자동차용 부품 생산의 불량률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며 전기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새로운 측정 과제와 더 넓은 시장의 개척을 기대하고 있다.
 
Q. 한국기계전에는 어떤 신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나.
가장 주목할 제품으로 마이크로미터 Micromar 40 EWRi가 있다. 2017년 마하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연구 개발하여 유럽 특허를 취득한 이 제품에는 무선 데이터 통신 기술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이 마이크로미터에서 측정된 데이터가 무선으로 측정 컴퓨터에 전송되므로 데이터 전송 중 실수를 방지해주고 데이터 처리 기계로 직접 전송이 가능하다. 또 마하의 무선 마이크로미터 40 EWRi는 대형 측정물을 테스트할 경우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즉, 스마트공장을 구현하는 데 이상적인 제품이다.
시스템 장비 중 처음 선보이는 제품인 MarShaft Scope plus 3D도 눈여겨봤으면 한다. 마하의 캠 샤프트 전용 측정기 MarShaft Scope 600 Plus 3D는 광학 및 접촉 센서를 결합하여 3D 기능을 최초로 실현한 측정 기계로써 광학식 및 접촉식 평가를 한 장비에서 모두 수행할 수 있으므로 자동 측정 절차가 훨씬 빨라진다. 예를 들어 기존의 측정기술을 사용했을 시, 캠 샤프트 1개의 전체 측정을 위해서는 약 30~40분이 소요되지만, 마하 측정 스테이션은 단 5분 만에 4기통 캠 샤프트를 측정할 수 있다.
 
Q. 향후 사업 전략은.
마하는 독일 인더스트리4.0 정책을 기반으로 1차적으로 생산에서는 인간이 아닌 로봇과 측정기의 융합을 통한 자동화장비로 객관적인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며, 2차적으로 측정실에서는 기존에 단일한 항목을 평가하였던 길이 항목(거칠기 및 형상측정, 진원도 측정, 샤프트 윤곽즉정 등)을 복합적으로 다양한 측정 분야를 하나로 통합하여 최종 양산품을 한 번에 평가할 수 있는 MarWin 10 Software을 기반으로 하는 컴퓨터 제어시스템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또한, 모든 공장이 무인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생산라인의 통계적 공정관리와 생산 공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 공장 측정자동화에 주력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다음글 [인터뷰-에스디상사 나승대 대표이사] “품질은 기본, 커스텀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
이전글 [인터뷰-한세프리시젼 임일수 팀장]“측정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동남아 시장 정조준”